Tuesday, November 20, 2007

김아중- 별

바람 결이 창을 흔들고
내 키 만한 작은 나의 방 위로
아름답게 별빛들을 가득 채워 주네요
셀 수없이 많은 별들은 지쳐있는 나를 어루만지며
내 맘 속에 가득 담은 눈물 닦아 주네요
많이 아파 하지 마 날 꼭 안은 채 다독여 주며
잘 자라 위로 해 주네요
걷지 못할 만큼 힘이 겨워 아파 와도
눈물이 앞을 가려 와도 갖지 못할
내 사랑 앞에도 나 웃을래요 잠시라도 곁에
행복했던 기억들을 가슴에 간직 할게요
두 눈에 수 놓아진 저 별들처럼 영원히

꿈을 꾸듯 다가 오네요 유난히도 밝은 나의
별 하나 눈부시게 반짝이며 어깨 위로 내려 와
자꾸 슬퍼하지 마 손 꼭 잡은 채
날 만져주며 따스히 날 감싸 주네요
걷지 못할 만큼 힘이 겨워
아파와도 눈물이 앞을 가려와도 갖지 못할
내 사랑 앞에도 나 웃을래요 잠시라도 곁에
행복했던 기억들을 가슴 속에 간직 할게요
두 눈에 수 놓아진 저 별들처럼

나 오늘만은 안 울어요 눈물이 가득 차와도
저기 저 별들처럼 나 웃을래요
행복했던 기억 모두 가슴에 간직할 게요
두 눈에 수 놓아진 저 별들처럼 영원히

1 comment:

Anonymous said...

http://musicnmyhead.imeem.com/blogs/2007/08/28/3t-QVhzR/byul_star_kim_ah_joong_english_translati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