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nday, January 20, 2008

삭제 "erase", by 이승기 (Lee Seung Gi)

헤어진 다음날 니 목소리 없이
아침에 혼자 눈을 뜨게 된거야

실감이 안나 전화기를 켜보니
니 사진은, 우리 둘 사진은
그대로 있는데 여기있는데

어떻게 벌써 보고 싶은데
이젠 지워야겠지 모두 지워야 겠지
웃는 너의 사진을 행복한 우리 사진을

한장씩 너를 지울때 마다 가슴이 아려와
너의 사진이 점점 흐려져~
사진 속 너를 불러도 보고,너를 만져도 보고
너무 잔인한 일이야 너를 지우는 일..

그대로 있는데 웃고 있는데
사진 속 니가 웃고 있는데
이땐 행복했나봐 이땐 몰랐었나봐
우린 좋았었는데 우린 좋았을텐데..

한장씩 너를 지울때 마다 가슴이 아려와
너의 사진이 점점 흐려져~
사진 속 너를 불러도 보고,너를 만져도 보고
너무 잔인한 일이야..너를 지우는 일..

이젠 눈 감고 널 지워
어차피 우린 아닌거잖아
이젠 눈 감고 널 지워
마지막 사진 한장뿐

마지막 너의 얼굴이 보여 너무 아름다워요
이제 다시는 볼수 없음에
한번더 너를 불러도 보고, 너를 만져도 보고
너무 잔인한 일이지만은
널 지웠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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